시는 메르스 감염 위험을 차단하고 수험생에게 균등한 응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메르스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에 대해 자택 방문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재 인천에는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가 모두 121명 있다. 현재까지는 이들 중 공무원 임용 시험 응시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11개 시험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시험 당일 별도 의료반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8·9급 지방공무원 172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는 7370명이 지원, 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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