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어묵, 김밥, 베이커리 등 기존에 먹던 방식 아닌 냉장,냉동 제품 내놔
◆담백하게 구운 명태 순살 속에 고소한 치즈가 쏙=풀무원의 바로 먹는 생어묵 브랜드 알래스칸특급은 차갑게 먹는 신개념 간식 '체다치즈롤'을 선보였다. 알래스칸특급 체다치즈롤은 청정해역 알래스카에서 어획한 100% 자연산 명태 순살 연육만을 사용했으며 특허 받은 기술을 적용, 원통 모양의 직화구운어묵 사이에 화이트 체다치즈를 넣은 제품이다. 고소하고 담백한 명태 순살과 체다치즈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차갑게 먹으면 체다치즈의 풍미가 더욱 살아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름에 튀기지 않고 불에 구워내 기름이 손에 묻지 않고 한 입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아이들 간식이나 맥주 및 와인에 곁들이는 안주로 제격이다.
◆조리가 필요 없는 영양가득 냉동 고구마 간식=대상 청정원은 다양한 프리미엄 냉동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고구마맛탕'과 '고구마슈'는 맛과 영양이 뛰어난 고구마 간식을 냉동 보관한 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달콤한 맛이 일품인 '고구마맛탕'은 별도의 가열 없이 냉동실에서 꺼내 자연 해동한 뒤 먹으면 바삭한 식감까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고구마슈는 자연 해동 정도에 따라 아이스크림처럼, 슈크림처럼 다른 식감으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 '오리지널 브라우니', '미니 소프트 케이크', '소프트 슈' 등도 달콤한 냉동 디저트 간식으로 반응이 좋다.
◆3대째 이어온 히로시마의 차갑게 먹는 빵=이 밖에 '차갑게 먹는 빵'이라는 콘셉트로 올 초 롯데 본점, 현대 무역센터점, 신세계 강남점 등에 정식 매장을 오픈한 핫텐도도 화제다. 핫텐도는 1933년 오픈 이래 3대째 크림빵을 만들어온 브랜드로 일본 여행을 가면 꼭 한 번 사 먹어야 하는 빵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 급속 냉동된 제품을 공수해 와 해동시켜 판매하고 있으며 대표 상품은 커스터드 크림빵, 생크림 크림빵을 비롯한 6종으로 달콤하고 촉촉한 맛이 특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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