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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코오롱인더 펀더멘털 점차 개선…투자의견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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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키움증권은 11일 코오롱인더 에 대해 펀더멘털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9만5000원에서 9만4300원으로 700원 낮췄다.

박중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 주가는 1분기 양호한 실적과 아라미드 소송 종료 효과로 7만원을 넘기도 했으나 한달여 조정세를 보였다. 최근 기간 조정으로 급등에 대한 피로감도 사라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산자재 부문은 제품 경쟁력과 수급 완화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아라미드 소송 종료로 북미 영업이 정상화되면 더욱 양호해질 것"이라며 "화학 부문에서 핵심 제품인 석유수지는 꾸준히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는 품목으로 지난해 설비 증설 효과가 반영되면서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필름 부문은 지난해 국내 노후 설비 구조조정을 했고 스페셜티 비중을 높여 수익성 향상을 추구하고 있으며 중국 법인은 제품 라인업 강화와 가동률 회복으로 적자폭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패션 부분은 아웃도어가 침체이긴 하지만 슈콤마보니, 코론 등 액세서리와 신발 브랜드가 고성장하면서 외형을 유지시키고 있으며 중국 진출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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