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 9일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으로 부터 감사패 받고 “벽화마을 작업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장소성, 지역성을 재생해 내는 중요한 과정" 강조
이번 감사패는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한 ‘동대문구 테마가 있는 벽화마을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호 부의장은 “지역과 주민 그리고 학생들의 재능기부라는 삼박자가 어우러진 벽화마을 사업에 대해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벽화마을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서울시립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것으로 실제 숨은 공로자들”이라며 공로를 지역주민들과 시립대학생들에게 돌렸다.
또 김 부의장은 “벽화작업은 단순히 벽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며 지역내 발전 동력과 자원을 활용, 주민의 불완전성, 지역의 불안정성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벽화마을 사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의미를 부여했다.
김 부의장은 “벽화마을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서울시와 전문가집단 등과 유기적인 논의를 통해서 장점과 순기능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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