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팔자'에 하락마감…2064.03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강한 매수세에도 불구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로 하락마감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16포인트(0.06%) 하락한 2064.0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4억1868만4000주(잠정)이었고 거래대금은 5조5387억2200만원에 달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출발했지만 개인의 강한 매수로 상승전환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에 하락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161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 1482억원, 362억원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 통신업(2.27%), 기계(1.97%), 종이목재(1.97%), 의약품(1.83%) 등은 상승마감했고 전기전자(-1.85%), 보험(-1.19%), 의료정밀(-0.49%)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에선 삼성전자가 2.44% 하락마감했고 SK하이닉스(-0.10%) 역시 내리막이었다. 현대차는 0.74% 상승마감했다. 이외에도 한국전력(-0.22%), 제일모직(-0.54%), 아모레퍼시픽(-0.13%) 등이 하락했다.
상한가 9종목 포함 524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종목 포함 298종목이 하락했다. 44종목은 보합권이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6.08포인트(0.85%) 오른 722.51에 거래를 마쳐 연중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 160억원, 21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226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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