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전문 프로그램 풍성
성북구 보문동(지봉로24길26)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보문)·부모지원센터의 개관식에는 구청장, 시·구의원, 어린이집 원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2층에 설치한 놀이체험장 ‘행복자람터’에서는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을 뿐 아니라 ‘빛과 함께 춤을’, ‘통합 예술 놀이’, ‘누리놀이’ 등 13종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문동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부모의 개인별 역량 강화 및 부모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해 부모교육, 다양한 부모코칭 전문가 양성 교육을 하는 부모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것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도시화와 맞벌이 등 이유로 육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기회가 적은 부모들에게는 연령별·세대별 최적의 육아방법을 공유하도록 하고 아이들에게는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줌으로써 아동친화도시 성북의 면모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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