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은 2일 폐쇄형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유포되기 시작한 메르스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글이 올라오면서 환자와 내원객들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등 불안감에 떨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서는 법이 정한대로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부천성모병원에는 메르스와 관련된 어떠한 의심환자도 내원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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