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식샤를 합시다2'의 윤두준이 서현진에게 기습키스를 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2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소원권을 걸고 사격 게임을 펼치는 구대영(윤두준 분)과 백수지(서현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구대영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백수지는 '대영아 미안해. 그동안 너한테 마음의 짐을 준 것 같다. 내 자격지심에 스스로를 히키코모리로 만들어 놓고 그것을 모두 네 탓으로 돌렸어. 그런데도 이런 나를 이해해준 네 덕에 나는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고마워. 너를 다시 만난 것은 정말 행운이야. 한 여름 밤의 꿈같았던 우리의 짧은 재회. 나는 그거면 됐다'고 혼잣말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백수지는 구대영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이상우(권율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구대영은 우연히 서울에서 만난 이상우에게서 백수지와 헤어졌다는 말을 듣게 됐다. 이상우는 "나 수지씨랑 헤어졌다. 수지 씨가 너 좋아한다"며 백수지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구대영은 어리둥절해 하는 백수지에게 "이래도 모르겠느냐. 내가 왜 떠났는지"라며 깜짝 키스 했고, 백수지 역시 구대영에게 키스하며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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