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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재무구조개선약정 1년 만에 조기 종료

최종수정 2015.06.02 11:15 기사입력 2015.06.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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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CI.

현대산업개발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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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5월30일 체결한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약 1년 만에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재무구조 평가를 받았다"며 "수익성· 채무상환능력·재무안정성·현금흐름·유동성비율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약정 조기종료를 통지받았다"고 설명했다.
1998년 외환위기 때 도입된 재무구조개선약정은 부실 징후가 있는 대기업군(주채무계열)에 대해 채권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은행이 선제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행하기 위한 제도다.

현대산업개발은 창립이후 처음으로 2013년에 적자를 기록하며 채권은행들과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체결했다. 이후 1년 만에 흑자전환을 기록한데 이어 최단 기간 재무구조개선약정까지 종료한 것이다.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현대산업개발은 매출액 4조4774억원, 영업이익 225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5.0%였으며 이자보상배율과 유동성비율은 각각 2.5배와 9.6%를 나타냈다. 연결 부채비율은 161.2%로 1년 만에 30.4%포인트, 총 차입금은 4000억원 이상 줄었다.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전 임직원들이 기업 경쟁력 및 가치를 높이는 혁신에 매진한 덕분에 빠른 시간 내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재무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주주 및 투자자의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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