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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초록꿈나무 환경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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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중 관내 초등 13개교 1,500명 대상으로 환경 소중함, 에너지 절약 중요성 알리는 환경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6월1일부터 7월17일까지 초등학생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초록꿈나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로 하여금 환경의 소중함은 물론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 해결 해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의 에너지 절약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을 일깨워 줌으로써 올바른 환경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차세대 그린리더로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에너지살림도시-원전하나줄이기’ 사업 일환이다.

지난 4월 신청 접수를 통해 공립초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를 선정, 학교별로 10강 이내의 강좌를 마련, 강북구 그린스타트 기후변화센터 강사들이 교실을 직접 돌며 환경 강의를 하게 된다.
환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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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강사 역시 지난 4월 구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 그린리더 고급과정을 수료하고 환경에 열정적인 관심을 가진 주부, 학부모 등이라고 한다.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미니선풍기, LED등대, 무당벌레, 또는 태양광 팔찌를 만들어보는 등 교육과 재미를 겸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교육 만족도를 한층 높이면서도 기후변화 원인과 문제점, 대응방법 등 이론교육을 비롯해 미래의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의 이해를 돕는 등 알차게 준비한 것이 특징이라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환경교실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여름방학기간 중 추가 교육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강북구는 원전하나줄이기 시즌2 ‘에너지살림도시 강북’ 만들기 사업으로 주택태양광 및 LED 조명등을 보급하고 있으며, 지구를 살리는 실천운동인 ‘CO2 1인 1톤 줄이기’, 우리집 새는 에너지를 잡아주는 ‘에너지클리닉서비스’, 에너지를 절약하고 혜택도 받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추진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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