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서 "너의 꿈을 두드려봐, 탭TAP 탭TAP"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학교폭력 예방극 ‘나는 셔틀이다’를 통한 연극·영화 등 공연문화예술분야 진로탐색 및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예술가와 만나 예술 작품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예술교육원, 한예진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사업’선정"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생 최첨단 시설 갖춘 ‘랄랄라극장’서"
"‘나는 셔틀이다’기획?제작?공연 등 참여…문화예술진로탐색"
[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학교폭력 예방극 ‘나는 셔틀이다’를 통한 연극·영화 등 공연문화예술분야 진로탐색 및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예술가와 만나 예술 작품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남대 문화예술교육원(원장 장석주)은 광주·전남권에서 유일하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15년 문화가 있는 날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탭TAP 탭TAP’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진로탐색교육을 실시한다.
호남대 랄랄라극장에서 펼쳐지는 학교폭력 예방극 ‘나는 셔틀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지원해 최종 선정된 광주 동명중, 풍암중 등 4개 학교 학생 20명에서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프로그램 진행비를 지원받아 무료로 진행된다.
청소년과 예술가가 함께 하는 공연예술 프로젝트 제작과정은 9일 간의 일정으로 구성돼, 참여 학생들은 각색 및 극본 제작부터 기획?연출?배우?조명?음향?무대기술감독?메이크업아티스트·촬영편집 등 문화예술 전문가 영역을 실제 공연 현장에서 체험한다.
특히 프로그램의 최종일을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기획 제작해 준비한 작품을 무대에 올려 공연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자발적인 문화예술 체험의 주체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됨은 물론, 문화예술교육원은 참여 청소년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 시스템을 마련해 전문가와 소통하며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직·간접적 진로체험을 통해 잠재돼 있는 소질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석주 원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분야 전문가와 소통해 심도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시각을 넓히고, 잠재되어 있던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앞두고 광주를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메카로 성장 발전 시켜 나갈 수 있는 창조적인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탭TAP 탭TAP’은 자유학기제 시행학교의 청소년들(Teenages)과 예술가(Atrists)가 함께 만나(Partners) 예술 작품을 만드는 프로젝트(Project)로, 매 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결합해 보다 심도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 예술단체 간 관계망 구축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신수요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청소년들이 호남대 랄랄라극장은 무대의 개념과 형식이 용도에 따라 바뀔 수 있는 다목적이고 실험적인 공연전용극장으로, 무대와의 벽을 허물어 다양한 변화가 가능하고 연출자의 의도에 따라 마당극 형태에서 프로시니엄·아레나·돌출·비정형 등 다양한 스타일로 무대 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전동 수납식 스타일의 객석 150석과 디지털시스템으로 구축된 조명과 음향, 세계적인 무선 마이크의 대명사 Senngeiser wireless mic. 12CH 등 교육과 공연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과 분장실을 비롯한 대기실, 리허설 룸, 트레이닝 룸, 샤워실 등의 백 스테이지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지난해 개관 이래 광주?전남지역 초중고생들의 연극 뮤지컬 공연에 무료로 개방되는 것은 물론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의 공연영상분야의 진로직업교육센터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지역 공연예술가 초청공연과 호남대 미디어영상공연학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한 레퍼터리 극단 ‘호남씨어터’의 상설 공연장으로 활용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공연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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