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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수산신지식인, 공동 연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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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통해 우수 기술?경영 혁신사례 등 연구 성과 공유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해양수산분야 공동연구와 연구기술 개발 성과 및 성공사례 공유, 수산 신지식인 육성 등을 위해 지난 29일 (사)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호혜평등의 원칙하에 공동 발전을 위해 △해양수산분야 공동연구 △연구 기술개발 성과 및 현장 성공사례 공유 △학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세미나, 포럼 등 개최?지원 △전남지역 수산 신지식인 수익모델 발굴 및 육성 △어촌 현장 신기술 보급 및 기술지도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 체결 후 ‘경영혁신을 위한 기술혁신 보급 방안마련’이라는 주제로 어업 현장 우수 기술 보급, 경영 혁신 사례, 미래 수산업 전망 등의 발표회도 가졌다. 또한 전국 시도별 업무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수산 신지식인 활성화 방안과 미래 수산업 발전 방향 토론회도 가졌다.

(사)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경기도 오산 소재)는 2004년 결성돼 총 188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식 수산업 확산 조성과 해양수산 발전, 국가 경쟁력 강화 등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 회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51명으로 27%를 차지하고 있다.
수산 신지식은 수산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의 습득과 창의적 사고 및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 혁신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그 과정을 정보화하는 사회적 공유자를 발굴하기 위해 1999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매년 10명 내외의 소수 인원만을 객관적 기준과 검증 절차에 의해 엄격하게 선정하고 있다.

이인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수산업의 선도주자이자 개척자인 수산 신지식인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지속적인 선진기술 개발을 통해 해양수산부국 실현을 위한 수산업의 첨병 역할을 당부한다”며 “앞으로 수산 신지식인 발굴·육성,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는 한편, 신지식인의 축척된 기술과 노하우를 어업 현장에 보급해 지역 수산업 생산성 및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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