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한국의 세계은행 가입 6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서울과 인천에서 ‘한국 주간(Korea Week)’ 행사가 열린다.


기획재정부와 세계은행(WB)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한국과 세계은행간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은 1955년에 세계은행 회원국이 됐다.

이번 행사에는 악셀 반 트로센버그 동아태국 부총재를 비롯한 세계은행 고위 관계자, 세계은행 원조를 받은 국가의 고위 관료, 기업·학계 등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주간 본행사는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6월 1∼2일)과 서울 역사박물관(6월3일)에서 열린다.

본행사 첫 날에는 주형환 기재부 1차관이 개회사를 하고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비디오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한국이 출연하는 신탁기금의 운영현황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세계은행 및 정부 인사,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기업의 개발도상국 진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셋째 날에는 세계은행 관계자들이 한국 대학생들을 직접 만나 세계은행 취업 설명회를 한다. 이 자리에는 세계은행 인사담당과장 및 본부 소속 한국인 직원 등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현재 세계은행에 근무하는 한국인은 68명이다.


내달 4~5일에는 서울과 세종에서 녹색혁신포럼, 조세정책 콘퍼런스, 경제체제전환포럼, 공기업 거버넌스 포럼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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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혁신포럼에선 개도국의 인프라 개발 및 녹색성장 지원 사례·성과, 한국과 세계은행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조세정책 컨퍼런스는 각국 조세정책 담당자들에게 최근 조세정책·행정 관련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공기업 거버넌스 포럼은 한국의 공기업 관련 정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아시아지역 개도국과 협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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