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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크로아티아 주 7회 직항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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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럽과 지중해, 남동유럽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로 유명한 아드리아해 연안국 크로아티아로 가는 하늘길이 열렸다.

정병화 외교부 다자경제외교국장과 국토교통부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우리 정부 대표단은 지난 27일~28일 양일간 단 시모니크(Dan Simonic) 크로아티아 해양운송인프라부 차관보를 수석으로 한 크로아티아 정부 대표단과 항공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양국간 항공협정(ASA)에 가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크로아티아는 지난 2010년부터 대한항공이 부정기적으로 운행해왔는데 지난해에는 20편(편도)을 운항했다.

한-크로아티아 ASA에는 양국은 양국 항공사가 한-크로아티아 간 직항 항공편을 최대 주 7회까지 운항할 수 있고, 항공사 간 코드쉐어(편명공유)를 통해 자유롭게 공동운항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크로아티아 ASA는 국가 간 조약과 같은 효과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 재가와 관련법 정비 등 국내 절차 등을 거쳐 1년 정도 후 정식 발효될 전망"이라며 "ASA 가서명으로 양국간 교역과 투자가 활성화로 인적, 물적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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