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SA) 평가... - 공약 이행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생활임금제, 마을민주주의 등 선도적 사업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SA) 평가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주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SA) 평가를 받은 것이다.

특히 성북구는 2010년 선거공약서 부문, 2011년 일자리공약 부문, 2012년 공약이행 부문 그리고 2013년 공감행정 부문에 이은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매니페스토는 출마자가 유권자에게 책임있게 약속하고 유권자들은 출마자가 약속을 잘 지키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평가하는 운동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를 대상으로 ▲종합구성(50점) ▲개별구성(20점) ▲주민소통(15점) ▲웹소통(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부문 30개 세부지표를 절대평가, 5단계(SA-A-B-C-D)로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평가한다.


성북구는 5개 부문 합산점수가 90점을 넘어 최우수등급인 SA등급 평가를 받았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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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는 이번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서에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조성 ▲인문학도시 성북 ▲65세, 0세 1:1 맞춤형 보건복지플래너 도입 ▲마을미디어지원센터 설립 ▲뉴타운 해제지역 내 도서관 건립 ▲생활임금제 확대 시행 ▲인권도시 정착 등 6대 분야 72개 사업내용을 담았다.


성북구 관계자는 “공약내용과 실천사항을 주민이 수시로 확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치나 표를 통해 알기 쉽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이를 통해 “공개적으로 지키고자 하는 바를 공언함으로써 외적으로는 주민의 신뢰를 쌓고 내적으로는 자기 강제성이 강화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2010년 민선5기 선거부터 실현 가능한 공약을 제시해 온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신뢰 리더십 또한 이번 결과의 중요한 요건으로 지목했다.


2010년 민선5기 선거 당시 선심성 공약의 남발 속에서도 실현 가능한 것만 심플(?)하게 제시했던 김 구청장은 관련 단체 및 시민단체의 주목을 받고 2010년 선거공약서 부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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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의 시작도 공약이행 TF를 먼저 꾸렸고 지난 8일에는 공약이행을 따지고 평가하는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했다. 전문가와 일반주민 37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김 구청장의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공약이행도 점검, 공약사항 변경시 적정여부 검토 등의 활동을 한다.


김영배 구청장은 “선례가 없던 친환경무상급식, 생활임금제 시행,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마을만들기 사업 등 성북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은 모두 주민과의 신뢰가 없었다면 시작도 못했을 것”이라며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책임 있게 실천하는 노력을 통해 주민과의 신뢰를 이어가고 이를 바탕으로 민선6기 최대 현안인 마을민주주의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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