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동 초고층 아파트에서 키우는 미래 건축가의 꿈
용산구, 이촌동 한강변 초고층(56층) 아파트 탐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위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건축 관련 직업탐방’을 운영한다.
건축가, 건축기술사 등 전문가와 함께 공사 현장이나 유명 건축물을 탐방,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축 관련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
문가들은 모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다.
구는 지난 16일 첫 일정으로 이촌동 한강변 초고층(56층) 아파트로 유명한 ‘렉스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주제는 ‘건축 시공 현장 탐방’이었으며 지역 내 오산고등학교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시공사인 삼성물산 부소장의 인솔로 탐방을 진행한 바 있다. ‘렉스아파트 재건축’ 공사는 최고 층수가 56층인 한강변 아파트로 3개동 총 460세대 규모다.
아파트의 정식 명칭은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다.
구는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고 건축 문화 전반에 대한 인문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건축 관련 직업탐방’은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한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토요일에 운영하며 건축에 관심 있는 학생에 대한 학교장의 추천으로 회당 30명을 선정한다.
6월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7월에는 한남동 복합시설 현장을 탐방한다.
6월 국립중앙박물관의 주제는 현대건축탐방(건축설계 관련)이며 7월 일정은 복합시설 건축 관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건축가의 꿈을 키워 대한민국
건축계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의 대한민국 최초 수상자가 용산에서 나올지도 모를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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