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대중교통요금 오른다…고시 거쳐 7월부터
대전시, 소비자정책위원회 열고 시내버스·도시철도·공영주차장 요금조정(안) 심의…버스 및 지하철 교통카드 1100원(현금 1200원)→1250원(현금 1400원), 어린이·청소년요금은 그대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지역 대중교통요금이 하반기부터 오를 전망이다.
대전시는 26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어 시내버스·도시철도요금과 공영주차장 요금인상안을 심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심의결과 시내버스요금은 현행 교통카드 1100원(현금 1200원)에서 1250원(현금 1400원)으로 150원(13.6%) 오르고 어린이 및 청소년요금은 그대로 뒀다.
도시철도요금도 현행 교통카드 1100원(현금 1200원)에서 1250원(현금 1400원)으로 오른다. 청소년요금은 교통카드를 쓸 땐 변동 없고, 보통권은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요금은 고시 등을 거쳐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된다. 공영주차장요금은 요금체계를 15분단위에서 10분단위로 바꿔 주차회전율을 높이고 1급지 요금은 시간당 1300원에서 1900원, 2급지는 900원에서 1300원으로 오른다. 요금인상여부는 하반기 대전시의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대중교통요금 인상은 4년만이며 적자보전으로만 시내버스 460억여원, 도시철도 260억여원 등의 시비가 드는 만큼 올려야하는 상황이라고 대전시를 설명했다.
공영주차장요금체계는 2003년 이후 처음 합리적 급지조정으로 주차수요관리, 도심의 승용차통행량 줄이기로 혼잡비용 최소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 많이 고심했으나 대전시 재정 부담이 느는 등 어쩔 수 없는 가운데 인상 폭을 줄였다”며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편한 교통서비스를 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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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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