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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속 버려지는 식재료가 음식물쓰레기의 9% 동작구 연간 3000여톤 ...유통기한 지나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만 줄여도 연간 3억7000만원 예산 절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냉장고에 보관중인 식재료중 못먹게 되어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의 양이 전체 음식물쓰레기의 9%에 달하며, 연간 3000여톤의 식재료가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예산절감은 물론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해 냉장고속 식재료가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매월 25일을 ‘냉장고 정리의 날’로 지정,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한다.
구는 식재료가 보관중 상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나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냉장고 수납목록표를 제작하여 전 세대에 배부하기로 했다.
목록표에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식품명과 구입일 등을 기록,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도록 했다.
또 냉장고 관리수칙, 음식물쓰레기 자가진단표, 음식쓰레기 분리배출 기준 등을 적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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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구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량경진대회를 실시하고 RFID 기반 종량제를 추진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성연 청소행정과장은 "지난해 음식물쓰레기가 약 3만4000톤으로 처리비만도 41억5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며 "보관중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만 줄여도 연간 3억7000여만원의 처리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주민들 동참을 요청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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