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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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새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이 전작 '압구정 백야'보다 높은 첫 방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첫 방송된 MBC '딱 너 같은 딸'은 11.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6일 방송됐던 전작 '압구정 백야'의 첫 회 시청률 9.9%보다 높은 수치다.

'딱 너 같은 딸'은 딸 셋을 최고의 '알파걸'로 키운 홈쇼핑 호스트 홍애자(김혜옥 분)와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자랑하지만 현실은 주부 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정보석 분), 금수저 물고 태어났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수룩한 허은숙(박해미 분)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여왕벌' 어머니 홍애자와 그의 세 딸 마지성(우희진 분), 마인성(이수경 분), 마희성(정혜성 분)이 차례로 소개됐다.

첫째 마지성은 대학교수로, 둘째 마인성은 능력있는 영업전문 컨설턴트로, 셋째 마희성은 의사로 살아가고 있었다. 특히 마인성은 몽고 족장과의 협상을 위해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사막 한가운데를 찾을 정도로 배포 있는 여성이었다.


업무를 마친 마인성은 허름한 행색을 한 채 한국으로 돌아왔고 공항에서 소정근(강경준)과 첫 만남을 가졌다. 소정근은 마인성의 겉모습에 "나는 국제거지인 줄 알았다" "박사라기에 남자를 생각했다" 등의 발언을 내놨고 마인성은 못마땅한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그날 밤 홍애자와 세 딸은 아빠 마정기(길용우 분)의 환갑잔치 현장에 모였다. 어린 시절 아들을 잃은 뒤 시댁 식구들로부터 천대를 받으며 살아온 홍애자는 잔치 중 한 맺힌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부른 뒤 마정기를 향해 이혼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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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 같은 딸'은 전작과는 다른 분위기의 유쾌한 캐릭터와 '알파걸'의 부상, 고부갈등, 황혼이혼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소재로 시청자의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여기에 몽고 족장과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부족원들이 마인성을 향해 총을 겨누는 장면, 홍애자가 뮤직비디오처럼 애절하게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부르는 장면 등 코믹한 요소를 더해 앞으로의 극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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