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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전북 민속예술축제’고창 해리 해풍농악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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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전북 민속예술축제에 총 8개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민속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고창읍성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전북 민속예술축제에 총 8개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민속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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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2015전라북도 민속예술축제’가 고창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지난 16일 고창읍성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전북 민속예술축제에 총 8개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민속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와 이상호 군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이호근 도의원, 김기현 군의원 등을 비롯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관광객,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팀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전통민속공연 및 농악 공연을 선보였다.
고창 해리 해풍농악단은 고창의 문굿을 재연해 금상을 수상, 고창농악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해풍농악단이 선보인 문굿은 굿을 하기 위해 마을로 들어갈 때 마을사람들에게 그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하던 전통 굿으로 실력이 인정되면 마을에 들어와도 좋다는 허락을 받게 된다.

문굿은 아주 다양하게 짜여 있고 여러 장단이 쓰이는데 이날 경연에서도 그런 이야기와 가락들을 잘 풀어내며 관객과 함께하는 흥겨운 한판을 벌였다.

이날 경연 결과 대상에 김제 지평선 농악단, 금상에 고창 해리 해풍 농악단, 은상에 임실전통예술원 두레, 동상에 벽골우도농악단, 창포마을 다듬이공연, 진안 금척무용단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김제 지평선농악단은 오는 10월 경기도 평택에서 열리는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고창군은 2006년 ‘제4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고창오거리당산제 재연을 통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잊혀져가는 민속예술을 복원?계승코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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