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5 상반기 종로건강포럼 토론회 개최
‘건강한 도시환경과 디자인’을 주제로 하는 이번 토론회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건강도시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 기조발제 ▲ 패널 토론 ▲ 주민 의견제안 ▲ 스트레스 관리 건강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은진 교수의 스트레스 관리 특강이 이어진다.
종로구민, 종로건강포럼회원, 주변 직장인 등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는 U-헬스시스템 체험, 짠맛 미각 테스트, 알콜 분해 유전자 테스트 등의 건강 체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U-헬스시스템 체험과 건강특강은 지난 1월 종로구와 건강도시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은 강북삼성병원이 지원한다.
이를 위해 주민주도로 각 분야별 전문가 19명이 주축이 되는 ‘종로건강
포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의료 ? 복지 · 도시계획·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금까지 네 차례의 토론회와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더 나은 건강도시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모아져 살고 싶은 건강도시 종로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축물 하나, 공원 한 뼘도 주민이 소통하는 배려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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