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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민간과 함께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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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단체와 민관협력 어르신 복지거버넌스 협약 맺어 건강안부 수호천사, 로컬푸드 건강돌봄, 독거어르신 나들이 등 사업 함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4일 효행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내 기업· 단체들과 민·관협력 어르신 복지거버넌스를 구축, 다양한 어르신 복지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함께 펼쳐나가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올 2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나엔과 영광바이오가 3000만원 지원을 받았다.
4월에는 한국마사회 본사와 강동구 지사으로부터 6400만원을 후원받아 전년도 어르신복지 거버넌스 사업비 대비 143% 증가한 총 94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독거어르신 안부지킴이 2개 사업과 로컬푸드 건강돌봄, 독거어르신 바깥나들이, 텃밭가꾸기 등 총 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강동구와 대한어르신회 강동구지회장,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장, 나엔과 영광바이오, 강동도시농부 대표와 한국야쿠르트 강동지점장, 강동어르신종합복지관, 성내종합사회복지관 관장 8개 단체대표들이 참석했다.
어르신 복지 거버넌스 협약 체결

어르신 복지 거버넌스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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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는 민·관 협력사업의 재정적 지원 및 협력사항, 운영비 집행 및 정산 등 복지거버넌스 지속적 구축과 지원을 통한 효행도시 강동만들기 위한 협력 등으로 8개 단체가 다자간 거버넌스를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을 통해 추진될 구체적 사업으로는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에게 주3회 야쿠르트와 요플레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건강안부 수호천사’와 주거환경개선 및 말벗, 친구맺기 등 '깔끔이 마음잇기' 사업이 있다.

또 도시농부 '텃밭가꾸기' 사업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을 증대시키며,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 사회적기업 강동도시농부에서 직접 수확한 친환경 유기농 쌈채소 4kg을 122개 어르신사랑방에 월2회 제공, 연3회(복날, 노인의 날, 크리스마스) 특식을 제공, 어르신들의 건강돌봄에 앞장서는 '로컬푸드 건강돌봄' 사업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5월 가정의 달, 10월 어르신의 날을을 기념, 연 2회 100여명의 독거어르신들을 모시고 고립감 해소 및 삶의 의욕고취를 위해 강(江)?산(山)- 휴(休)여행 등 문화체험 바깥나들이를 실시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앞으로도 우리 구는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 어르신 복지거버넌스 사업을 꾸준히 확대, 다양한 신규 어르신복지사업을 발굴, '어르신이 행복한', '사람이 아름다운' 효행복지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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