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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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우수’, ‘우수’ 등 호남·제주권 대학 중 최상위 그룹"
"이공·비이공계 산학협력 확산, 기술개선·특허출원 성과"


[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양승학)이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3차년도(2014.03~2015.02)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현장밀착형) 평가’에서 호남·제주권 대학 중 최상위 그룹에 속하는 ‘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산학협력 대표대학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우수 등급을 받은 호남대는 평가 결과에 따라 4차년도 사업운영을 위한 사업비 37억 원을 국가로부터 지원받는다.


사업 실시 첫해인 2012년 ‘최우수’ 등급을 받아 해마다 수십억원대의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지역 내 대학과 기업에 산학협력의 불을 당긴 이래로 1차년도 ‘매우우수’, 1단계 ‘우수’평가에 이어 2013년도 추경사업실적 평가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음으로써 지속적·실질적 산학협력 성과를 내고 있음을 입증했다.

평가 기준은 △3차년도 사업실적에 대한 정량평가(35%) △정성평가(60%) △학생·기업 만족도 조사(5%)를 합산한 결과이며, ‘실사구시형 산학협력중심대학’이라는 비전을 세워 특성화 분야의 산학협력 집중도를 높여 주력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정부평가에서 호남대는 이공계열 학과에 치우치기 쉬운 산학협력을 대부분의 비이공계 학과까지 확산시켜 전교생이 산업과 대학의 협력효과를 체감하게 한 점과, 대학 연구진이 기업현장에 직접 다가가 기술개선 및 특허출원을 통해 기업이 매출신장을 직접 경험하게 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비이공계인 골프산업학과 김영준(3년) 씨는 에이스골프의 대표로, 생산 당시 모든 골프볼에 찍혀있는 직진방향 표시줄이 실제로는 무게중심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을 발견하고 골프볼 코어의 정확한 무게중심을 찾아내 새로 표시하는 기술인 ‘밸런스 회전라인 자동화 표시 시스템’을 특허등록한데 이어 상하이 푸둥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수출계약을 맺고 70억원 상당의 매출을 확보한 상태이다.


종합설계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캡스톤디자인 교육을 전 학과로 확대한 결과 조리과학과 학생들은 ‘천연기능성 식품을 첨가한 카페 사이드 메뉴’를,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은 ‘스튜디오 녹화제작 퍼블릭 엑세스’, 스포츠레저학과 학생들은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S라인 다이어트운동법’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했으며, 현재 제품화 진행 중에 있다.


더욱이 이공계의 산학협력 성과는 이미 성숙단계에 들어서 있다. 토목공학과 정제평 교수는 토목 구조물이 불규칙하게 침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동·침하구조물 보정 파일링 기술’을 개발했는데, 지역 토목건설사에 매일 출근하다시피 하며 현장에 최적합한 보완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 후 기술이전까지 실시하며 현장밀착형 멘토링 사업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또 전기공학과 정대원 교수는 ‘산업용 진공청소기 모터개발’, 전자공학과 김광택 교수는 ‘광섬유 V홈 제조기술’, 컴퓨터공학과 이상현 교수는 ‘3D프린터 알고리즘 개발’ 등 교수들이 특허출원과 호남대 LINC사업단 가족회사의 매출신장에 큰 성과를 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2012년 4월 LINC 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5년 동안 정부로부터 매년 20~4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단을 중심으로 그린·IT융합, 문화디자인·관광 분야를 특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LINC사업은 대학의 체제를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개편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전방위적 기업 지원을 통한 고용과 기술혁신으로 대학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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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학 단장은 “이공계와 비이공계의 모든 교수와 학생이 산학협력의 즐거움과 보람을 함께 맛보는 것이 진정한 성과”라며, 더 많은 가족회사와 고용전제 글로벌 인턴십 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이 태국, 베트남, 대만 등 해외 현장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고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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