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노민우가 과거 몸 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현재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 측이 "SM 사람들이 방송국으로 찾아와 훼방 놓고 나쁜 짓을 했다"고 말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노민우의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 측은 한 매체에 "노민우가 중학교 2학년 올라가자마자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려가겠다고 하더라"며 "안 보내려고 했지만 설득해서 결국 데려가 놓고는 제대로 된 매니지먼트의 역할도 해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대표님과 노민우는 심신미약으로 매우 지쳐있어 연결이 어려운 상태다. 대표님은 워낙 모진 세월을 겪은지라 얘기하다가 울분을 토해내더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SM측은 "근거 없는 소 제기 및 신고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 후 다각적으로 법적 대응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하며 논란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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