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산업 수출입 동향(자료: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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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중국과 아세안 수출은 증가한 반면 미국과 유럽(EU) 수출이 감소했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은 143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했다. 지난 2월 3.2% 역성장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다.

품목별로 반도체는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의 동반 호조로 지난해보다 6.9% 늘어난 51억달러를 달성했다. 컴퓨터·주변기기도 차세대 저장장치(SSD)의 수출 급증에 힘입어 18.2% 증가한 6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휴대폰은 애플 등 경쟁 심화로 지난해보다 4.7% 감소한 23억달러에 그쳤으며, 디스플레이 패널과 디지털TV는 각각 6.5%, 36.7% 줄어든 22억달러, 4억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휴대폰 부분품 수출이 늘면서 중국(홍콩 포함) 수출은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75억달러를, 아세안(ASEAN) 수출은 26.8% 증가한 21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과 EU로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6.8%, 29.8% 줄어든 12억달러, 7억달러에 그쳤다. 미국은 휴대폰 수출이 58.3%나 감소했으며, EU는 휴대폰 반도체 디스플레이패널 등 품목 전반에서 수출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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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수입은 수입은 3.9% 증가한 75억달러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패널 수입은 감소했지만 휴대폰과 반도체 등이 수입 증가를 주도했다.


ICT 무역수지는 67억달러 흑자를 기록, 전체 무역수지 84억달러 흑자달성에 기여했다. 중국(홍콩 포함, 48억달러)과 EU(2억달러), 미국(5억달러)에서는 흑자 기조를 지속했으며, 일본에서는 적자(3억달러)를 이어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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