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오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주재하고 대회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 시, 조직위, 교육청, 검·경 등 협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광역시는 29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열고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U대회조직위는 경찰에서 보안검색장비 운용 방안, 선수촌 주변 및 개·폐회식 교통통제 구간 조기 확정 했다.
광주시는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교통통제 사전홍보 ▲시설 개보수공사 공기 준수 ▲대회 붐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입장권 구매 및 단체관람 지원 등을 조기에 추진키로 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오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주재하고 대회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원본보기 아이콘시교육청은 대회 중 학생 등교 시 자가용 이용 등교를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학교 인근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학교에 안내하고 임시주차장 운영지원을 최대한 협조키로 했다.
윤장현 시장은 “개·폐회식 날 일반 시민들도 2부제에 동참하는 방안과 개·폐회식 때에는 수많은 관중이 몰리므로 안전대책을 각별하게 세워달라”며 “교통·수송, 서포터즈, 문화행사, 안전 등은 시와 조직위원회, 유관기관 간 긴밀하고 빈틈없는 협조 체제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와 U대회는 지난 27일 조정을 시작으로 대회 실전 리허설을 위한 16개 종목 테스트 대회를 6월까지 실시하고, 테스트 대회를 통해 경기 운영 방식과 시설, 의무, 안전 등 비경기 분야까지 점검할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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