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지난해 경기도 주택 중 70.1% '값 올랐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개별주택 공시가가 지난해보다 2.58% 상승했다. 하지만 전국 평균 3.96%보다는 1.38%포인트, 수도권 평균 3.5%보다는 0.95%포인트 낮았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30일 홈페이지(www.gg.go.kr)와 관보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개별주택공시가는 도내 단독주택 44만여호에 대한 가격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각 시군 주택가격 조사와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 시군별 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전년 대비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총 공시대상주택 44만여가구 70.1%인 31만2000가구다. 반면 값이 떨어진 주택은 전체의 7.4%인 3만3000가구다. 가격변동이 없거나 신규주택은 22.5%인 10만가구였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시군은 시흥시로 5.25%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시군은 파주시로 0.5% 상승에 그쳤다.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한 시군은 한 곳도 없었다.

박동균 도 세정과장은 "최종적으로 결정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주택) 및 취득세·종합부동산세의 과세표준이 되고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자료 등으로 활용 되는 만큼 내 집의 주택가격이 적정한 지 적극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4월30일부터 오는 6월1일까지 해당 시군 세무부서를 방문하거나 경기도 부동산 포털(gris.gg.go.kr) 및 해당 시군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월1일까지 시군 세무부서에 이의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FAX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