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장흥·영암·강진 3개 군의 주민 45.6%가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많이 투자해야 하는 분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뒤이어 ‘노인복지확대’라는 응답이 13.6%,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확대’가 12.3%, ‘교육환경 개선’9.0%, ‘기타’8.5%, ‘여성 및 가정복지’5.7%, ‘대중 교통과 도로 확충’이 5.3%였다.
그 밖에 농어촌 발전을 위한 농업정책을 고르는 질문에는 ‘대농과 중소농간의 소득격차 완화’가 27.4%로 가장 많았고, 농촌에 거주하며 가장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일자리 부족’이 30.3%로 가장 많았다.
황 의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난 주민들의 의사를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전화 무작위 임의걸기(RDD-random digit dialing)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영암·강진군 지역 거주 만 19세 이상 남?여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19.7%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18%p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