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성유리가 현빈과 촬영하던 중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셀프 힐링' 특집으로 성유리와 그의 절친 정려원의 일본 여행기가 그려졌다.
성유리는 "현빈이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스타가 되고 나와 함께 '눈의 여왕'을 찍었다. 그 때 시청률이 7~8% 정도 나왔다. 당시 한 자리 수는 쫄딱 망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출, 대본도 좋았고 현빈도 잘하는데 드라마가 잘 안 되니까 내가 실패 원인으로 지목됐다. 당시 현장에서 죄인이 된 기분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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