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의 AFC 본머스가 팀 창단 125년 만에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1부 리그) 승격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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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킹스파크의 딘코트에서 열린 볼턴과의 정규리그 45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87(골득실+50)을 기록, 한 경기를 남기고 3위 미들즈브러(승점84·골득실+31)와 격차를 3점으로 벌리며 2위를 유지했다. 선두 왓퍼드(승점 88·골득실+41)와는 1점 차. 다음달 2일 찰턴과의 최종전에서 열아홉 골 이상 내주고 패하지만 않으면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한다. 역전 우승도 가능하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은 1,2위 팀이 다음 시즌 1부 리그로 승격한다.


본머스는 1890년 창단해 오랜 역사를 지녔으나 그동안 하위리그를 전전했다. 2007-2008시즌에는 리그 1(3부 리그)에서 21위에 그쳐 4부 리그로 떨어졌고, 팀이 도산 위기에 몰렸다. 2009-2010시즌 4부 리그 준우승으로 3부 리그로 승격한 뒤 2012-2013시즌 3부 리그에서 준우승하며 지난 시즌 챔피언십으로 올라왔다. 승격 첫 시즌은 10위에 그쳤으나 올 시즌 2부 리그 가장 많은 아흔다섯 골로 반등하며 프리미어리그 문턱에 다가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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