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는 24일(한국시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와의 대회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1차전 홈경기에서 2-1로 이겨 1,2차전 합계 4-3으로 4강행을 확정했다. 전 대회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결승 진출도 눈앞에 뒀다.
또 다른 8강전에서는 나폴리(이탈리아)가 볼프스부르크(독일)와의 홈 2차전에서 2-2 로 비겨 1,2차전 합계 6-3으로 4강에 합류했다. 피오렌티나(이탈리아)는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를 2-0으로 꺾고 합계 3-1로 준결승에 올랐다. 드니프로(우크라이나)도 클럽 브뤼헤(벨기에)를 1-0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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