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석 롯데슈퍼 대표, 중소 제조사와 협력 강화한다
미찌푸드, 롯데슈퍼 PB 제품인 초이스L 달콤버터 왕감자 개발. 출시 두 달 만에 50만 봉 판매 ‘빅히트’
롯데슈퍼, 향후 PB제품은 상품 경쟁력 갖추었지만 브랜드 지명도 낮은 중소 제조사 중심으로 개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슈퍼가 중소 제조사와 협력을 강화한다. 슈퍼마켓 특성과 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자체브랜드(PB)제품을 중소 협력사를 통해 개발ㆍ생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롯데슈퍼 최춘석 대표가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2일, 롯데슈퍼 최춘석 대표는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협력사 '미찌푸드'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사 임직원들과 면담을 통해 경영상 고충과 애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미찌푸드는 연매출 200억원 규모로 PB 제품인 초이스L 달콤버터 왕감자를 비롯해 롯데슈퍼에 10여종 제품을 생산, 납품하는 업체다.
초이스L 달콤버터 왕감자는 작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단맛 열풍에 맞춰 개발한 롯데슈퍼의 PB제품으로 국내산 아카시아벌꿀에 버터를 함유한 제품이다. 지난 2월에 출시돼 불과 두 달 만에 50만 봉이 판매될 정도로 미찌푸드와 롯데슈퍼 모두에게 효자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춘석 대표와 정성문 미찌푸드 대표는 초이스L 달콤버터 왕감자의 성공을 바탕으로 양사 모두 이익이 될 수 있는 제품을 추가 개발 하기로 협의했다.
롯데슈퍼는 향후 PB개발을 미찌푸드처럼 제품 경쟁력은 있지만 자체 브랜드 지명도가 낮은 중소협력사 위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중소 협력사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롯데슈퍼는 상품 경쟁력을 높여 상호간 윈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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