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어린 영창대군 죽이나…역사 속 실제 삶 들여다보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화정' 차승원이 어린 영창대군과 대립 구도를 세울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에서 광해군(차승원 분)은 그동안 정명공주와 영창대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모습과는 달리 왕위에 오른 후 자신의 권력을 우선시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영창대군은 궐 밖을 몰래 나가기 위해 도망치다 높은 성벽에 위태롭게 서게 됐다. 이 때 광해군이 영창대군을 잡으면서 그를 위기에서 구했지만 영창대군은 광해군의 손을 뿌리치며 뒷걸음질 쳤다.
이에 광해군은 "위험한 곳에 서려했구나. 너한테는 너무 높은"이라며 "내가 무서우냐"고 물었다. 아무 말 없는 영창대군에게 광해군은 "나도 그렇단다. 이렇게 차갑고 어린 네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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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광해군은 선조의 유일한 적통왕자인 영창대군이 8살이 되자 자신의 입지가 위태함을 직감하고 어린 영창대군을 질투, 시기하기 시작하는 조짐을 보였다. 광해군이 영창대군을 제거하고 왕의 자리를 더욱 굳건하게 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역사 기록에 따르면 영창대군은 조선 선조의 13번째 왕자이며 인목왕후의 소생이다. 광해군이 왕위에 오른 후 영창대군은 서인으로 강등되고 만 8세의 나이에 강화부사 정항의 손에 죽임을 당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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