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분기 조강 생산량 20년만에 첫 감소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의 1분기 조강 생산량이 20년만에 첫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분기 조강 생산량이 전년 동기대비 1.7% 감소한 2억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1995년 이후 20년만에 처음이다.
통신은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가 조강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다고 풀이했다. 또 중국 정부가 환경 보호를 중시하고 철강업계 과잉 생산을 경계하면서 당분간 생산 감소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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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중국의 조강 생산량 감소가 철광석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JP모건은 올해 철광석 평균 가격을 t당 51달러로 제시했다. 앞서 제시한 전망치 보다 20%나 낮췄다. 또 2016년 철광석 평균 가격 전망치도 22% 낮춘 t당 50달러로 제시했다. 2017년과 2018년 전망치도 각각 18%, 8% 하향 조정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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