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희망축구교실 큰 호응
[아시아경제 문승용]
선수단과 함께 연간 40회 운영…경쟁률 2:1
4월1일 첫 수업…교육청 연계 건강프로젝트
K리그 클래식 승격에 성공한 프로축구 광주FC가 2015년 업그레이드 버전의 희망축구교실을 선보인다.
광주FC는 오는 4월 1일 오전 광천동 효광초등학교 강당에서 초등생 4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제 1회 희망축구교실을 실시한다.
올해 희망축구교실은 단순 체육활동에서 벗어나 재능기부와 진로탐색 등 교육활동이 병행된다. 이를 위해 광주FC는 꿈 나눔의 날을 별도로 지정해 연간 15회에 걸쳐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지속운영으로 지역 초·중·고에 큰 호응을 얻은 희망축구교실은 올해 총 40여회 운영을 두고 80여개 학교가 지원하는 등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광주는 그동안 운영 학교 가운데 중복선정을 피하고, 교육복지 학교 등을 우선 선정하는 등 균형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또 올해는 구단 소개 및 경기일정, 선수단 등이 소개된 수첩과 황솔촌 냉면 교환권 등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희망축구교실에는 광주 선수단 4명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프리스타일 풋볼공연, 미니축구게임, 질의응답, 경품 이벤트, 점심식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에는 16개교 900여명, 2014년 38개교 1,500여명이 희망축교실을 함께했으며, 방학기간에는 새날학교, 무등육아원, 고룡정보산업고 등을 방문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광주 정원주 대표이사(중흥건설 사장)는 “올해로 5년차를 맞은 광주지만 K리그 막내 시민구단으로 아직까지 시민들께 다가서기에 인지도가 낮은 게 사실이다”면서 “성적도 중요하지만 축구가 광주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희망축구교실 등 사회공헌과 지역밀착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시즌 승강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에 성공한 광주는 2015시즌 3라운드 현재 골득실에 밀린 2위에 올라서는 등 K리그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