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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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무선충전시대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송기태 신한금투 연구원은 "NFC(근거리무선통신), 삼성페이용 MST(마그네틱 보안전송), 무선충전등을 한번에 지원하는 Ferrite Sheet 모듈(고객사 내 점유율 50% 추정)을 납품하고 있다"며 "갤럭시S6향(5000만대 예상) 신규 매출 600억~700억원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5년 하반기 갤럭시노트5, 2016년 상반기 중저가 모델에 Ferrite Sheet 모듈이 추가로 탑재될 경우 각각 매출액 400억원, 영업이익 1120억원이 실적에 반영될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 매출도 가시화됐다고 봤다. 송 연구원은 "기존의 CMF칩(노이즈차단 필터) 고객사인 중국의 L사에 2분기부터 NFC 납품을 시작할 전망"이라며 "아모텍의 NFC는 무선충전 기능을 함께 지원하는 기술력 덕분에 추가적인 채택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무선충전 상용화는 더 이상 기대가 아니고 숫자가 실적에 반영되는 구간"이라며 "2018년 85억원 규모까지 성장하면서 연평균 108.4%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으로 성장 잠재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2015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73.5% 증가한 3097억원, 영업이익은 1002.7% 늘어난 262억원으로 예상했다. 2016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32.1% 늘어난 4090억원, 영업이익은 40.8% 증가한 369억원으로 추정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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