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中 내몽고 쿠부치 사막서 식수 활동 벌여
한반도 황사 40%의 발원지에 식수 1만6000본 심어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호텔이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서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을 위한 식수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미래숲 그린코어(구 녹색봉사단) 등 약 120명이 지난 29일 진행한 이번 식수 활동에서 롯데호텔은 중국 내몽고자치구 쿠부치 사막 3만㎡에 식수 1만6000본을 심었다. 쿠부치 사막은 한국과 가장 가까운 사막으로 베이징, 톈진 지역 모래폭풍의 주요 근원지이자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주는 황사 중 약 40%가 발원하는 지역이다.
롯데호텔은 지난 2013년 9월 사단법인 미래숲과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에 동참하는 협약식을 체결하고 '띵크 네이쳐(Think Nature) 캠페인'을 벌여왔다. 롯데호텔은 침대 시트나 수건을 매일 세탁하지 않고 재사용해도 좋다는 표시인 ‘그린카드’를 객실에 비치, 절감된 세탁비용을 미래숲에 기부해 쿠부치 사막의 사막화 방지와 황사 줄이기에 기여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는 미래숲 사막화 방지 식수 활동과 지구의 날을 기념해 ‘띵크 네이처 캠페인(22일)’을 시행한다. 투숙 시 3000원을 기부하는 고객에게 롯데호텔 에코파우치와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의 샤워젤, 버블바를 증정한다. 기부금은 사단법인 미래숲의 식수 활동 지원에 사용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롯데호텔서울 로맨틱 타임 패키지, 롯데호텔월드(잠실) 세이브 더 얼쓰(Save the Earth) 패키지, 롯데호텔울산 KTX 패키지, 롯데호텔울산 KTX 레일텔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 한정된다. 4월 20일부터 24일까지는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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