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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유달산축제’ 내달 4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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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영주]

상춘객의 여유 있는 관광에 초점…9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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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동백, 목련, 벚꽃 향 가득한 유달산에 와서 봄의 정취에 취해 보세요.”
목포시가 유달산 봄나들이 주간으로 준비한 녟꽃 피는 유달산 축제’를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유달산과 원도심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는 이번 축제를 유달산 꽃이 연출하는 황홀한 장관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봄꽃을 편안하게 즐기는 데 초점을 맞춰 지난해까지 2일 동안 개최했던 기간을 올해부터는 봄나들이 주간 형태로 변경해 9일간 운영함으로써 상춘객들이 유달산을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축제의 서막은 의식행사 없이 시립무용단의 ‘강강술래’ '4·8만세운동 기념식’ 등으로 준비했다. 또 관광객들이 유달산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유달산 투어' '유달산 둘레길 탐방 프로그램’ ‘꽃씨 및 묘목 나눠주기’ ‘꽃 그림 사생대회’ ‘봄소식 백일장 대회’등도 개최한다.
이 밖에 관광객들이 ‘시민의 종 타종’ ‘천자총통 발포’ ‘바람개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게 했고 행사장 곳곳에는 ‘꽃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목포시는 원도심 일원에서도 축제 분위기가 확산돼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야간에 로데오 광장에서 ‘색소폰 연주’ ‘춤’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쇼’ 등 주말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형형색색의 꽃들로 수놓인 유달산은 그 자체만으로 황홀경을 연출한다”면서 “꽃피는 유달산 축제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해 삶의 활력을 충전하는 좋은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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