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국 동맹들이 26일 예멘의 시아파 후티 반군 공격을 시작하면서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대부분이 큰 폭 상승 중이다.


원유, 금, 천연가스 등 22개 원자재의 가격 추이를 지수로 산출한 블룸버그 상품지수는 영국 런던 시간으로 오전 10시36분 현재 전일 대비 1.4% 상승 중이다.

가장 상승폭이 큰 것은 유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4% 이상 오른 배럴당 52.4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 브렌트유도 전일 대비 5.8% 오른 59.78달러를 기록 중이다. 브렌트유는 지난 한달 간의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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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불안감에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지면서 금값도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2012년 이후 최장기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즉시 인도분 금 가격은 온스당 1200달러를 넘어섰다. 은과 백금 가격도 모두 1% 넘게 상승 중이다.

산업용 금속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가격은 톤당 1.8% 상승한 6237달러를 기록 중이다. 알루미늄과 아연 가격도 모두 1.4% 이상 상승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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