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전남 광양시 진상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섬거1소하천 경전선 복선화구간 확장 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다.

19일 광양시(시장 정현복)에 따르면 이날 진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대표, 국민권익위원회, 광양시, 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섬거1소하천 구간 중 경전선 확장구간은 철도시설공단에서, 연결구간은 광양시에서 공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 했다.


과거 섬거1소하천은 마을을 통과해 수어천과 연결되는 곳으로 매년 수해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었다. 이에 광양시는 2011년 폭 4m인 하천을 철도 수로암거 구간까지 10m폭으로 확장했다.

그러나 철도 복선화 공사 시행으로 암거폭에 대해 철도시설공단과 광양시의 입장 차이로 인해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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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지난해 12월 주민들의 진정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철도부지 내 약 40m의 철도암거는 철도시설공단에서, 시·종점 하천과 연결되는 구간은 광양시에서 석축보강을 실시하기로 최종 조정됐으며 시는 약 6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국민권익위 조정을 통해 마을주민 고충이 원만히 해결되고 ‘진주∼광양간 철도 복선화 공사’ 또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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