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즈위너 대표 "고기 맛으로 승부…한국 최고의 스테이크 하우스로"
한국에 글로벌 11번째 매장 오픈…"'드라이에이징' 시장 성장 가능성에 주목"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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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우리는 최대 1700도까지 올라가는 특수오븐에서 고기를 순식간에 구워 육질을 살린다. 고기 자체의 맛으로 승부해 한국 최고의 스테이크하우스가 되겠다."

미국 뉴욕·하와이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였던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Wolfgang’s Steakhouse)가 한국에 문을 연다.


피터 즈위너(Peter Zwiener)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대표이사는 18일 서울 청담동 국내 1호점 오픈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드라이 에이징(Dry Aging,건식 숙성) 스테이크의 진수를 선보인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즈위너 대표는 "2004년 매장을 오픈한 후 미국의 각 지점에서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는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최상의 고기맛으로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도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는 뉴욕 최고의 스테이크하우스 중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의 전통 있는 스테이크하우스, 피터 루거 스테이크하우스에서 40여 년간 헤드 웨이터로 근무했던 울프강 즈위너(Wolfgang Zwiener)가 설립했고 현재 아들인 피터 즈위너 대표가 총괄 경영을 맡고 있다.


뉴욕의 4개 지점(파크애비뉴, 타임스퀘어, 트라이베카, 미드타운 이스트)을 비롯해 비버리 힐즈, 마이애미, 하와이 와이키키, 뉴저지, 도쿄 등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이번에 직영점 형태로 오픈한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은 세계에서 11번째,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 지점이다.


피터 즈위너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사장

피터 즈위너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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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위너 대표는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었다. 그는 "리서치 결과 한국시장에서 최근 4년간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에 대한 수요가 많이 높아졌다"며 "광우병 사태 후 중단됐던 미국 소고기 공급이 2년전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도 가능해졌고 마침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붐이 불고 있어 진출하면 좋은 타이밍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2월 오픈한 일본 롯본기점이 오픈 첫 달부터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한국 시장에서도 성공가능성을 확신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는 한국에서 최고의 맛으로 손꼽히는 스테이크 하우스로 자리매김해 부산 등 추가 2곳을 더 오픈할 계획을 갖고 있다. 글로벌 성장전략도 펼쳐 올해 안에 미국 뉴저지,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필리핀 마닐라 등 4개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은 뉴욕 최고의 스테이크하우스들에 납품하는 공급업체 ‘마스터 퍼베이어(Master Purveyors)’의 USDA 프라임 블랙 앵거스 품종의 소고기를 공급받게 된다. 이렇게 공급받은 소고기는 뉴욕 현지와 동일한 컨디션으로 특수 제작된 숙성실에서 28일간 숙성을 거친 후 고객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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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50평 규모에 복층으로 문을 연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의 1층은 테이블과 바(Bar), 통합 가능한 2개의 룸으로 구성돼있고 200명 가량 수용 가능하다. 2층은 6인부터 20인까지 수용 가능한 총 5개의 프라이빗 룸이 있다. 파크애비뉴, 트라이베카, 와이키키, 타임스퀘어 등 각 지점의 이름으로 되어 있는 프라이빗 룸은 비즈니스 미팅 또는 프라이빗 서비스가 가능하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은 대표적인 메뉴인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와 모듬 씨푸드 플래터, 울프강 샐러드, 두툼한 시즐링 베이컨 등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의 인기 메뉴들도 그대로 제공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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