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복합 문화예술축제 사이페스티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 성수동이 문화예술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젊은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이 모여들면서 '서울의 브루클린'으로 불리고 있는 성수동에서 아티스트의 매력을 '날 것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복합예술축제가 열린다.
아티스트 그룹 ‘사이 (SAI)’는 20 ~ 22일 3일간 성수동의 ‘플레이스 사이‘ 에서 예술의 모든 장르가 한 자리에 모이는 ‘SAI FESTIVAL(사이 페스티벌 www.saifest.co.kr)’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아티스트의 아지트로 불리는 ‘플레이스 사이’(성수동 2가 19-7, 120평 규모)에서 총 30여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전시, 아트마켓, 미디어 아트, 라이브 뮤직&디제잉 그리고 즉흥 잼(춤·음악·미디어아트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작업 공간을 그대로 노출하고 직접 호스트가 됨으로써 대중과 좀 더 가까이 호흡하는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라이브 뮤직&디제잉에서는 슈퍼스타K TOP10 출신 3인조 그룹 ‘네이브로’와 ‘이정아’,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작곡상 ‘김선욱’, 싱어송라이터 ‘백승환’,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주목받고 있는 ‘송인섭 트리오’,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정란’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색다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새로운 작품세계를 실험적으로 보여주는 작가들 10여 명의 작품 전시와 아트마켓이 함께한다.
'ARTIST-10 전시'(먹·회화·조소·영상·설치 등 아트 영역 전반의 복합 전시), '아트&토크' (아티스트와의 미니 토크), '아트 마켓'(디자이너의 아트 작품을 판매하는 마켓) 등도 주목해야 할 주요 프로그램이다.
사이에서 기획한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영역 간 교류 및 소통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새로운 문화창작 사례를 만들기 위해 ‘사이’ 구성원들의 힘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첫 프로젝트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번 행사를 후원, 앞으로도 이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을 펼치는 젊은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티스트 그룹 ‘사이’를 이끌고 있는 김시온 대표는 “이번 사이 페스티벌이 다양한 예술을 대중과 더 가깝게 만나게 하는 기회이자 각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문화 놀이터(아지트)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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