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종합대책점검단 가동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LH 등과 운영…입주 전 주택품질 개선, 교통기반시설(인프라) 늘리기, 내부교통망 확충, 대중교통체계 개선, 교육시설공급 돕기 등 8개 분야 시행계획 마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종합대책점검단 가동에 들어갔다.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올해 대규모 입주가 예상돼 종합대책점검단을 가동, 입주민들이 빨리 자리잡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행복청은 17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6-3동 국제회의장에서 올해 행복도시에 1만9224가구의 입주를 대비해 관계기관과 함께 종합대책점검단 1차 회의를 열고 본격 점검체제를 갖췄다.
회의는 올해 행복도시입주물량이 2011~2014년 입주한 2만6941가구의 71%에 이르러 유입인구만 5만명 수준으로 주택,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확충과 질적 수준 높이기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열렸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지난달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종합대책점검단을 꾸렸다.
점검단회의에선 ▲입주 전 주택품질 개선 ▲교통기반시설(인프라) 늘리기 ▲내부교통망 확충 ▲대중교통체계 개선 ▲교통안전망 확보 ▲교육시설공급 돕기 ▲여러 편의시설 확충 ▲고품격 여가프로그램 지원 등 8개 분야의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입주민들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입주 이전 민관합동품질검사, 예비사용검사로 결함을 줄이고 내·외부순환도로 추가건설과 자전거도로 및 지선버스운행을 늘린다.
마을버스운행 등 지·간선교통체계를 손질하고 신설학교 개교준비추진단, 실무협의회를 만들 방침이다.
생활편의시설 현황파악, 정보제공, 민간상업시설 관찰(모니터링), 주민만족도 조사결과를 밝히기로 했다.
문화예술단체 초청, 방문공연, 직장동호회 친선체육행사 지원, 지자체 전통축제 및 관광(투어) 참관 돕기 등 이행상황들을 꾸준히 점검한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들은 매달 실무회의로 문제점을 풀고 분기별 점검단회의 때 이를 확인하는 체계를 올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박명식 행복청 차장은 “올해는 행복도시에서 첫마을 이후 입주물량이 가장 많은 해”라며 “종합대책점검단 운영으로 입주민들 불편을 줄이고 살기 좋은 행복도시가 되는 기틀을 만들 수 있게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15년 행복도시 입주가구 현황>
* 합계 : 1만9224가구
- 공동주택 1만7673가구 : 1분기 4953가구, 2분기 5565가구, 3분기 2433가구, 4분기 4722가구,
- 도시형 생활주택 1551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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