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상위 100개社 저액면 58%…하위 100개社 고액면 83%
액면가 낮을수록 거래량 많아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유가증권시장 거래량 상위 100개사가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액면가가 낮을수록 접근이 용이해 개인투자자 거래량과 회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한국거래소가 1월26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최근 한 달간 코스피 일평균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거래량 상위 100개사의 비중은 69.1%로 높았다. 반면 하위 100개사의 비중은 0.13%로 저조했다.


거래량 상위 100개사의 경우 저액면(액면가 500원 이하) 분포 비중이 58%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종목 평균주가도 8000원으로 낮았다. 저액면인 경우 개인투자자의 접근이 용이해 개인투자자 거래량 비중(81.4%)과 회전율(4.2%)이 거래량 하위100개사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반대로 거래량 하위100개사는 고액면(액면가 5000원 이상) 비중이 83%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종목평균 주가도 15만9000원으로 높았다. 고액면인 경우 개인투자자의 접근성이 떨어져 개인투자자 거래량 비중(69.4%)과 회전율(0.15%)이 거래량 상위 100사에 비해 매우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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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는 앞으로 액면분할을 활성화해 투자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가 추진중인 기업소득의 가계소득 환류를 촉진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이를 위해 ▲한국판 다우지수 개발 ▲저유동성 종목 관리 위한 LP제도 기준 강화 ▲저유동성 종목에 대한 관리종목 지정기준 강화 ▲시장조성자 제도 적용시 저액면 종목 우선 적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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