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사이즈 모델' 김지양, 과거 방송 출연… "살찐 여성도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88 빅사이즈 모델 김지양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좋은아침'에 출연한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년 5월 한국인 최초 88 빅사이즈 모델 김지양이 '좋은아침'에 출연해 빅사이즈 잡지 발행까지 준비하게 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지인을 우연히 만났는데 내게 '무슨 일 하는지 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안 될 일이니 다른 일을 찾아보라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게 홈쇼핑 가면 먹는 거나 다이어트 약 광고 그런게 많으니까 그런 쪽으로 돈을 벌라고 이야기 하는데 정말 기분이 나빴다" 며 "물론 그분들이 하는 일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일이 따로 있는데 그것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게 언짢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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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양은 "살찐 여성도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빅 사이즈 잡지 발행까지 준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양은 고등학교 때까지 50kg이었지만 오랜 자취 생활로 살이 쪘다. 25살에 모델 오디션에 지원, 1차 합격 후 모델에 대한 꿈을 꾸게 됐다. 2차 비키니 사진에서 탈락했지만 살을 빼지 않고 플러스사이즈 모델에 다시 도전했다. 결국 세계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모델이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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