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평가서 인센티브 24억 7천400만 원 확보…에너지절약 시설 투입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행정자치부의 2014 지자체 청사 온실가스?에너지절감 실적 평가에서 2007~2009년 에너지 사용량의 29.45%인 1천326TOE를 절감, 인센티브로 전국 최다인 보통교부세 24억 7천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저탄소·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전력, 가스, 유류 평균 사용량 대비 2014년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량을 기준으로 한 결과로,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전라남도는 전기 및 가스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컴퓨터 대기전력 차단, 사무실 실내 온도 동절기 18℃ 이하, 하절기 28℃ 이상 유지, 온수 40℃ 이하 공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간에는 창측 전등을 일괄 소등하고, 승강기 저층부 운행 제한 및 짝·홀수층 운행, 운행시간 단축 등 다양한 행태 개선을 추진했다.

특히 청사 내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태양광발전 803㎾ 시설용량을 건물 옥상 및 주차장 부지에 설치해 청사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14%를 자체 공급, 전기 사용료를 대폭 절감했으며, 올해도 300㎾를 추가로 설치해 전체 사용 전력의 22%까지 태양광에너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무실 일반 전등 8천400개를 친환경 절전형 전등인 LED전등으로 교체해 연간 3천160㎾를 절약하고 있으며, 가로등과 보안등도 점차 LED전등 및 고효율기자재로 교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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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식 전라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묵묵히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 직원들의 공이 크다”며 “인센티브로 확보한 교부세를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절전형 LED전등 교체 등 에너지 절약 관련 시설사업에 집중 투자해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2020년까지 청사 사용 전력의 50% 이상을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목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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