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은 5일 개봉한 영화 '헬머니'에서 김수미의 첫째 아들 승현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정만식은 영화 내에서 재벌가에 데릴사위로 들어가 서러운 삶을 인내하며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했다.
그는 단순 욕 영화로 분류될 수 있는 작품의 한계 속에서 가족애가 느껴지는 슬픔을 내면연기로 풀어내며 가슴 절절한 모습을 선보인다. 러닝타임 동안 보는 이들의 웃음과 눈물을 쏙 뺀다.
김수미가 극에서 전과 3범으로 15년의 복역을 끝내고 사회로 나온 '헬머니'를 맡아 걸쭉한 입담을 과시한다. 정만식이 아들로 보조를 맞추고 이외에 김정태·이태란 등이 출연한다.
한편 정만식은 올 초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후 광고뿐만 아니라 영화 '헬머니' 이외에도 기대작 '베테랑' '내부자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대호'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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