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장성군에 따르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태도를 변화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이달부터 12월까지 ‘장성스타일 건강걷기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 1~2회씩 강사를 초빙해 주민들에게 자세교정과 운동강도 조절 등 올바른 걷기방법을 지도함으로써 참여자의 만족도와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건강스트레칭과 요가, 영양교육, 저염식이시연 등 다양한 건강생활프로그램과 연계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켜 걷기운동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 도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장성군은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해는 총 578회에 걸쳐 7,265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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