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인증획득, B2B계약 등으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씨젠 이 올해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들과의 추가적인 공급계약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에는 주력사업인 시약 매출이 전년대비 약 30%대 성장하며 매출액 증가를 견인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해외시장 개척 및 신제품 상용화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증가로 다소 감소했으나, 올해에는 그 동안 분자진단 대중화의 큰 걸림돌이었던 국내외 인허가와 보험수가 이슈가 해결돼 매출성장과 이익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올해 다수의 글로벌 진단회사들과 B2B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추가적인 공급계약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씨젠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체외 진단 시장 5위 업체인 베크만쿨터사와의 제품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