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0.5% 증가…실적달성
"화학·농업솔루션 사업이 실적 견인"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독일 화학업체 바스프는 지난해 매출 743억유로를 기록해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특별항목 이전 영업이익은 74억유로로 4% 늘었다.

쿠르트복((Dr. Kurt Bock) 바스프 회장은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서 연례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 경제가 기대 이하의 성장을 기록했음에도 바스프는 지난해 실적 증가의 목표를 달성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실적 증가는 화학사업부문 매출 증대가 견인했다는 설명했다.


전 사업부문 판매량도 4% 증가했다. 판매가격은 석유와 가스가격이 떨어지면서 3% 하락했다. 특별항목 이전 영업이익은 2억8000만유로가 증가한 74억 유로로 집계됐다. 화학, 퍼포먼스 제품, 기능성 소재와 솔루션을 담당하는 화학사업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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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억6600만유로 증가한 76억유로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2013년 48억유로에서 지난해 52억유로로 늘었다. 같은 기간 주당순익도 5.22유로에서 5.61유로로 증가했다. 바스프는 자사 배당정책에 따라 연례 주주총회에서 주당 2.80유로를 배당할 계획이다. 전년 대비 3.7% 증가한 수준이다.


쿠르트복 회장은 "올해도 글로벌 시장 환경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바스프는 불확실성과 어려움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는 동시에 매출 소폭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능성제품, 기능성 소재 부문의 성장이 매출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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